노인 장기요양등급 1등급 조건과 혜택 그리고 본인부담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님이 1등급이라면 집에서 돌봄을 할 때와 시설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용 차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직 등급신청 전이라면 장기요양등급 모의테스트를 미리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노인 장기요양등급 1등급 조건
노인 장기요양등급 1등급은 95점 미만으로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여되는 등급입니다.
1등급을 받게 되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습니다. 이 글에서는 노인 장기요양등급 1등급의 구체적인 혜택과 본인부담금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인 장기요양등급 1등급 혜택
1등급을 받으면 주로 신체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받게 됩니다. 아래에서 1등급 수급자가 받을 수 있는 주요 혜택을 살펴보겠습니다.
월 한도액 | 2,069,900원 |
재가급여 | 최대 4시간(240시간) 66,770원 |
시설급여 | 20% |
<재가급여 등급별 월 한도액– 방문요양, 가족요양, 주야간보호센터, 방문목욕, 방문간호, 단기보호>
<시설급여 등급별 월 한도액- 요양원, 노인요양공동 생활가정>
방문 요양 서비스
방문 요양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신체 활동 및 가사활동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신체 청결, 옷 입히기, 목욕 시키기, 식사 도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등급 수급자는 방문 요양 서비스에 대한 시간 할당이 비교적 높아, 보다 긴 시간 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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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보호 서비스
주야간보호 서비스는 수급자가 주간 또는 야간에 요양센터에 머물면서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지원받는 서비스입니다. 주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식사 및 휴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1등급 수급자는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요양센터에서의 서비스 기간 동안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단기보호 서비스
가족 구성원이 잠시 돌봄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 단기적으로 요양센터에 머무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등급 수급자는 최대 45일까지 단기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에서 숙박하면서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목욕 및 간호 서비스
1등급의 경우 신체활동이 많이 제약되므로, 방문 목욕 및 간호 서비스를 통해 개인 위생과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나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목욕을 도와주거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지원합니다.
복지용구 지원
1등급 수급자는 복지용구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로 침대, 휠체어, 목욕의자 등 신체적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용구들이며, 노인의 생활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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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서비스
요양원은 24시간 전문간호인력에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입니다. 이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전을 책임지며 외래 의료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과거 많은 분이 요양원을 꺼렸지만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노인복지시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집에서 돌봄이 어려울 경우 이용할 시설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인 장기요양등급 1등급 본인부담금
노인 장기요양등급을 받게 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비용은 장기요양보험에서 대부분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상당 부분 감면되며, 나머지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본인부담금 비율
1등급 수급자의 경우, 이용하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본인부담금은 다음과 같은 비율로 적용됩니다.
월 이용 한도액은 공단부담 85% + 본인부담 15%(시설 20%)로 등급별로 상이하며, 한도액 초과 시 100% 본인이 부담합니다.
- 재가 서비스: 15%
- 시설 서비스: 20%
재가 서비스는 방문 요양, 방문 목욕, 방문 간호 등 가정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하며, 시설 서비스는 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서비스를 받는 경우입니다.
본인부담금 계산 예시
구체적인 본인부담금은 이용하는 서비스의 종류, 횟수,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방문 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간 비용은 약 12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 85%는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되므로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약 18만 원에서 22만 5천 원 정도입니다.
- 예시: 방문 요양 서비스를 월 100만 원치 이용했을 때
- 총 서비스 금액: 1,000,000원
- 본인부담금 (15%): 150,000원
- 장기요양보험 지원금 (85%): 850,000원
본인부담금 감경 혜택
저소득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본인부담금이 추가적으로 감경될 수 있습니다. 감경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이 확인되면 본인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될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50% 경감됩니다.
마무리
노인 장기요양등급 1등급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와 함께 본인부담금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아 감경될 수 있으며, 저소득층의 경우 추가적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금 계산은 이용하는 서비스의 종류와 횟수에 따라 다르므로, 개별 상황에 맞춰 정확한 계산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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